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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칼국수 식당 오동나무집~ 등산객, 리조트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칼국수 전문점. 추운 바람이 불 때 더 생각나는 그곳.

by 보비슬생 2022. 6. 1.

칼국수와 김치
칼국수

 술 마신 다음날 특히 땅기는 음식은 칼국수입니다. 홍천 비발디파크와 소노펠리체 CC와 가깝고 팔봉산 입구에 위치한 오동나무집은 칼국수가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등산객들과 비발디파크 직원들 사이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칼국수 맛있는 식당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 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 비발디파크를 이용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점심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시골 할머니가 떠오르는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는 칼국수의 맛을 더 감칠 나게 해 줍니다. 

 


오동나무집

주소 :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1033

전화번호 : 033-434-0537

운영시간 : 매일 07:00~19:00

 

 


오동나무집 칼국수 맛있게 먹는 법

 로컬식당으로 유명한 오동나무집은 현지인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넷에 나온 곳보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이 더 맛있는 거는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메인 메뉴는 칼국수로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양이 조금 적은 성인은 칼국수를 다 못 먹을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밑반찬은 무생채, 김치, 고추, 양념장으로 간단하게 나옵니다. 점심식사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를 해야될 수도 있습니다. 예약도 가능하니 점심식사에 방문을 하려는 분들은 예약을 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칼국수가 나오면 앞접시를 하나 줍니다. 처음에는 칼국수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대로 먹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원래 음식은 처음 그대로 먹는 것으로 시작을 해야 됩니다. 그다음에 접시에 덜어서 고추와 양념장을 넣어서 먹으면 얼큰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술 마신 다음날 해장을 하시는 분이면 고추와 양념장을 넣고 먹으면 해장이 바로 됩니다. 비발디파크 직원들은 술 마신 다음날 해장을 하기 위해 오동나무집에 방문하여 칼국수를 먹습니다. 그 정도로 맛도 좋고 양도 많고 가격도 적당합니다. 

 칼국수의 국물은 진하고 짜지 않습니다. 다만, 조금 싱겁게 먹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짤수도 있습니다. 찬바람이 부는 가을부터 겨울, 봄까지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칼국수를 자주 찾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방문하는 곳이 오동나무집입니다. 비발디파크에서 10분, 소노펠리체 CC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리조트 방문객들도 점심식사에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팔봉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있어서 등산객들도 자주 찾는 곳입니다. 

 김치는 겉절이가 아니라서 조금 아쉬울수도 있지만 김치 맛은 좋습니다. 계란이 살짝 풀어진 고소한 국물과 칼국수를 무생채와 먹으면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찬이 모자르거나 고추를 더 넣어서 얼큰하게 드시려는 분들은 셀프바를 이용하여 추가 반찬을 가져오시면 됩니다. 


다채로운 분위기에 오동나무집

 팔봉산 유원지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경관도 일품입니다. 뒤로는 팔봉산이 있고 앞으로는 홍천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주변 경치를 보면서 식사를 하시려는 분들은 외부에도 식사가 가능한 공간이 있으니 밖에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부에는 입식과 좌식으로 자리도 나누어져 있어서 취향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자리를 골라 식사하기 좋습니다. 정겨운 분위기에 식당과 할머니들이 만들어주는 칼국수는 언제나 저의 입맛에는 맛있습니다. 지인들과 방문할 때에는 주로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여 기다리지 않고 칼국수를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을 방문하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자신있게 소개해 주고 싶은 곳입니다. 비발디파크, 홍천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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