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마스크는 필수이다. 마스크로 인한 코의 블랙헤드는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 눈에 보인다고 손으로 짜면 오히려 염증이 생기고 증상이 심해진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코의 블랙헤드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블랙헤드는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모공 속에 쌓여 각종 노폐물과 엉겨 붙어 산화되면서 검게 변한 것이 블랙헤드이다.
손으로 짜는 행위 금지
손으로 블랙헤드를 짜는 행위는 아래와 같은 문제를 발생시킨다.
- 블랙헤드는 손으로 짜는 행위는 금지한다. 그 과정에서 세균과 박테리아가 피부 내로 유입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 손으로 압력을 가하는 중 피부가 벗겨져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 코팩은 일시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코팩으로 블랙헤드를 제거해도 빈 모공이 곧 다시 피지로 차며 블랙헤드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손, 코팩으로 블랙헤드를 뜯어내는 과정에서 피부에 상처가 생기기도 한다. 블랙헤드를 물리적으로 떼어내는 것은 되도록 삼가야 한다. 그럼에도 코팩을 이용할 시에는 코팩 사용 후 스킨케어 제품이나 차가운 팩을 이용해 열린 모공을 닫아줘야 한다.
블랙헤드의 원인은 모공이 커져 생기는 것이기에 물리적인 힘으로만 제거하면 일시적인 효과만 나타나니 꼭 모공을 닫거나 줄이는 방법을 같이 사용해야 된다.
오일로 살살 녹여야
블랙헤드는 클렌징 오일을 활용해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름때를 기름으로 제거하는 드라이클리닝의 원리와 같이, 코 피지는 오일에 잘 나오기 때문이다. 따뜻한 스팀타월 등으로 모공을 열어준 후, 충분한 양의 클렌징 오일로 코와 이마 부분을 중심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물을 묻혀 유화 과정을 거치면 된다. 저자극 각질 제거 성분으로 블랙헤드를 제거하는 것도 방법이다.
블랙헤드 예방법
- 블랙헤드를 예방하려면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된다. 세안을 대충 하거나,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자는 습관은 미세먼지와 화장품 잔여물, 땀 등의 노폐물이 모공에 쌓여 피지가 생성되고 블랙헤드로 이어진다. 따라서 외출 후 세안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스트레스는 모든 문제의 근원이다. 스트레스는 블랙헤드에도 치명적이며, 우리 몸에 피지 분비를 주관하는 '안드로겐'이 과다 생성하게 한다.
-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분비를 왕성하게 하는 음주나 매운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수분 공급은 블랙헤드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 건조함을 막기 위해 우리 피부는 많은 양의 피지를 분비시킨다. 유수분 밸런스를 잘 맞추기 위해서는 세안 후에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주고 항상 적정량의 수분 섭취를 해야 된다.
반응형
댓글